
안녕하세요. 캐모마일입니다.
젠잇 리뷰 이벤트 수상 공지와 더불어
제작자님들께서 작품포럼에 제 리뷰를 올려주셔서,
조회수가 짧게나마 호사를 누리고 있는 중인데요...
네. 홍보물이 작품을 띄워주어야 하는데,
작품이 홍보물을 띄워주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니,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게 되면서 새삼스레 의식하고 있습니다. (호들갑을 떨 만큼 인기가 생겼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원래는 아직 안 해보신 분들이 궁금증을 가질만한 영업글을 써야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꼼꼼해야 할 분석은 깡그리 무시하고 대화 내용 서술만 주절주절 늘어놓았더라고요...
결국엔 작품에 대한 분석과 소개가 되어야할 글이 제작자님들께 바치는 낯간지러운 팬레터가 되어버렸습니다.
본래 목적은 잊어버리고
일기장마냥 혼자 주접만 떤 것 같아 부끄럽네요...
그럼에도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과
기뻐해 주시는 제작자님들,
그리고 항상 꼼꼼하게 확인해서 (쌀을 비롯해) 여러모로 챙겨주시는 젠잇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만 제니씩 챙겨 먹어보겠다는 알량한 생각으로 시작한 리뷰들이지만 어쩐지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니까, 왠지 묘한 기분이 들어요.
작품들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보탤 수 있는, 그런 리뷰를 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짝사랑 편지 꼴이 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